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서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어딜 갈 때마다 항상 '쌍꺼풀 수술 했냐'는 말을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은 "수술이 아니라 갑자기 생긴 것이다"고 해명한 뒤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도 언급했는데 방송이 종영 직전이어서 그랬는지 많이 보시지 않았더라"며 '무릎팍도사'를 본의 아니게 디스했다.
이후 서장훈은 DJ 컬투에게 자신의 얼굴을 댄 채 "잘 보시면 쌍꺼풀 라인(수술 자국)이 없다"며 "저희 어머니도 '나 몰래 쌍꺼풀 수술을 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신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은 "7~8년 전 쌍꺼풀이 처음 생겼다"며 "없던 사람이 갑자기 생기니까 눈이 아프더라. 병원까지 갔었다. 의사가 눈두덩이에 지방이 빠져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서장훈 쌍꺼풀 수술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쌍꺼풀 수술 해명, 잘어울려요" "서장훈 쌍꺼풀 수술 해명, 예능감 좋아요" "서장훈 쌍꺼풀 수술 해명,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