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99회(안소민 이혜선 극본, 어수선 연출)에서는 우연히 이진유(이세은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하는 장태정(박정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유와 가족들은 장태정에게 공정순(정영숙 분)이 깨아났다는 사실을 숨겼다. 장태정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 공정순이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장태정은 돌아가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다 화려한 웨이브 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길을 지나는 여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녀의 얼굴이 죽은 줄 알았던 이진유와 똑같았던 것. 장태정은 자신의 눈을 밑을 수 없다는 듯 거듭 이진유와 닮은 여성을 쳐다봤지만, 그녀는 이미 길을 지나간 후였다.
한편, 갚은 시간 이선유는 자신의 비서에게 "하늘이 엄마가 찾아왔었다"는 보고를 전해듣고 그녀를 만나러 갔다. 하늘이는 이선유가 언니 이진유의 아이인 줄 착각하고 데려와 키운 아이었다.
하늘이 엄마를 만난 이선유 역시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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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여자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99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