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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후보 측 '농약급식' 의혹 적극 대응.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 서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정몽준 후보가 지난 26일 서울시장 후보자 TV토론회를 통해 언급한 '농약급식'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박원순 후보 캠프 강희용 정책 대변인은 27일 농약검출 급식재료가 일선 학교에 유통됐다는는 이른바 '농약급식' 의혹에 대해 "2단계 사전검사를 통해 농약이 검출되면 전량폐기하기 때문에 단 한 건도 농약 있는 채소가 유통된 적 없다는 게 기록으로 증명된다"고 주장했다.
진성준 캠프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친환경유통센터의 잔류농약검사 건수는 연 3만 건으로 서울교육청(8천500건)보다도 많다"며 "감사원 보고서도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이 유통될 우려가 있다고 했지 유통됐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는 28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해 급식재료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농약급식' 논란에 정면 대응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농약 급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농관원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생산자에게만 알려 해당재료가 학교에 공급되도록 사실상 방치하였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농관원의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 조사는 학교급식법 제19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교육부(교육청)에서 의뢰하는 경우 실시하고 있다”면서 “식재료에 대해 분석결과,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에 통보 조치했다. 또 부적합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기위해 2014년도에는 750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성준 캠프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를 겨냥한 여당의 공세에 대해 "지난 주말에도 부부가 함께 예배를 보는 등 조용히 내조하고 있는데 출국설 등 의혹을 제기하는 건 네거티브"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