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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세월호 사고 유족 대책위원회 대표들이 2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즉각적인 국정조사 특위를 가동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8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조사대상 및 증인, 자료공개 등을 강제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성역없이 투명한 국정조사에 임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국조 특위 가동과 조사대상 및 증인, 자료공개 등에 사전 합의해 본회의와 국조 특위를 같은 날에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대책위는 "국조 특위는 업무 개시와 동시에 진도로 내려가 실종자 가족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청취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책위는 전날 오후부터 국조 특위 계획서 채택 및 특위 회의 개최를 여야에 요구하며 국회 의원회관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