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화 애국가 /FNC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정용화가 LA다저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정용화는 2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 에 박찬호-류현진과 함께 초청돼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 전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용화는 이날 흰 재킷에 노란 리본을 달고 그라운드에 등장, 애국가를 열창했다. 정용화는 진중한 모습으로 경건하게 애국가를 불러 관중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정용화는 애국가를 부른 뒤 환호해 주는 관객들을 향해 손키스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아주 떨렸는데 지금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애국가 제창이 끝나고는 너무 부담이 됐는지 날아갈 것 같았다"고 전했다. 

정용화 애국가에 네티즌들은 "정용화 애국가, 담백하게 잘 부르네" "정용화 애국가, 목소리에 힘이 있다" '정용화 애국가, 진짜 저런데서 노래부르는 거 보면 대단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