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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보라 써니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배우 남보라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배우 남보라는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을 언급했다.
심은경은 전날 열린 '제 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 눈물을 펑펑 쏟으며 수상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남보라는 "'써니' 친구들이 잘 돼서 나도 기분이 좋다"면서 "강소라도 '닥터 이방인'에 나오고 있고, 심은경도 어제 큰 상을 받게 돼서 정말 뿌듯하다. 은경이가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이어 "한 작품 안에서 같이 나이를 먹고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면서 "처음에는 누구 하나가 잘 돼서 시기와 질투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우정으로 되돌아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남보라 써니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 언급에 네티즌들은 "남보라 써니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 언급, 써니 멤버들은 다 연기 진짜 잘하는듯" "남보라 써니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 언급, 난 써니 배우 중 욕쟁이 배역 맡은 애가 제일 좋더라" "남보라 써니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 언급, 남보라는 진짜 착한 거 같다. 꼭 잘되길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미혼모, 연상연하,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의 편견을 이겨낸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에 관한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