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순창 90첩 반상 한정식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28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코너 '밥상원정대'에서는 전라북도 순창에서 맛볼 수 있는 진미, 메기매운탕과 피순대국, 한정식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메기 매운탕과 피순대국에 이어 마지막으로 선정된 한정식 순창 90첩 반상은 85세와 67세인 모녀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만들어진다.

순창 한정식 90첩 반상에는 육류부터 해산물, 나물류 등 없는 반찬 종류가 없이 푸짐하게 차려지며,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려져 6인 이상만 맛볼 수있다.

반찬 접시를 놓을 공간이 없어 접시 위에 접시를 쌓아놓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순창 90첩 반상을 찾은 한 손님은 "타지에 살 때 이게 늘 그리워서 오면 꼭 먹었다"고 말했다.

▲ 생생정보통 순창 /KBS2 '생생정보통'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