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산시장 후보들이 28일 오산 발전을 위한 공약을 잇따라 내놓았다.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는 같은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오산시 발전을 위한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뱅뱅사거리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첨단산업도시 조성과 서울대병원 부지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함께 유세하며 공약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곽상욱 후보도 오산지역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오산천을 수도권 제1의 시민 휴식처로 만들겠다는 '오산천 ABC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산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개선하고, 야생화 관광단지·생태체험 가족캠핌장·한강까지 닿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 등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곽 후보에 따르면 시장 재임 시절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을 통해 사업비 857억원을 확보, 오산천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추진돼왔다.
오산/조영상기자
[여기가 HOT]'유권자 사로잡자' 오산시장 후보 줄잇는 공약
이권재 "첨단산업도시 조성"vs 곽상욱 "오산천 시민휴식처로"
같은당 후보와 공통정책 눈길
입력 2014-05-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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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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