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이 다음달 착공된다.

28일 (주)소요산 야구공원(대표·박문창)에 따르면 체육공원 조성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께 착공한다.

내년 상반기중 완공예정인 야구공원은 상봉암동 산 6일원 32만㎡에 300억원을 투입, 성인야구장 5개면과 유소년구장 1개면 등 6개면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타격연습장·실내연습장·편익시설·캠핑장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시는 인근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소요산 산림욕장, MTB자전거 축제 등 관광과 여가·체육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건립될 소요산 야구공원은 퍼페티일 파트너스 외국계 투자자문사가 투자유치 중심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