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스눕독, 美토크쇼 출연 예정… 6월 컴백 임박(?)/싸이 트위터 캡처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 37)가 다음달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전망이다.

최근 UPI 등 외신은 싸이가 다음달 미국 ABC 방송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고 전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프로농구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마다 '게임 나이트'라는 특집을 마련하며 싸이와 스눕독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싸이의 방송 출연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 활동 이후 오랜 시간 공백기를 보낸 점을 고려할 때 신곡 관련 프로모션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싸이는 스눕독과 함께 신곡을 작업했고 지난 1월에는 스눕독이 내한해 인천 일대에서 빅뱅의 지드래곤, 투애니원의 씨엘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가 신곡을 발표하는 건 '젠틀맨' 이후 1년여 만이며 음반은 2012년 7월 15일 발표한 '강남스타일' 이후 2년 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