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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시구. 29일(한국시간) 미쓰에이 수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AP=연합뉴스 |
29일(한국시간) 수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수지는 LA다저스 모자와 파란색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마운드에 등장했다.
특히 수지는 멋진 투구폼을 선보인 데 이어 노바운드 피칭으로 포수로 변한 류현진의 글러브에 공을 정확히 꽂아 넣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수지는 시구에 앞서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 디 고든 등 다저스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수지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시구, 류현진이 잘 가르쳐 줬나 보네" "수지 시구, 수지 미의 사절단이 따로 없네" "수지 시구, 인형이 공을 던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