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6·4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로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30일과 31일 관내 읍·동·면사무소 550곳을 포함, 553곳에서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투표소가 추가 운영되는 3곳은 평택시(2곳)와 고양시(1곳) 등이다.
도선관위는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 평택 해군 제2함대와 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중앙동 북부복지타운, 유권자가 많은 일산동구청 등 3곳에 사전투표소를 추가 설치한다.
사전투표는 사전에 신고를 하지 않고도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전투표소에서 미리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6월 4일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
▲ 사진은 6·4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로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기표소와 투표함 등을 설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이용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이다.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사전투표 찾기' 메뉴 또는 모바일 앱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도선관위는 이달 1일부터 783개 옥외전광판과 관공서 내 뉴스비전을 통해 사전투표를 홍보해왔다.
또 리플릿 5천매를 제작해 유권자들에게 배포하고 관내 600여곳에 관련 현수막도 내걸었다.
사상 처음 시도되는 사전투표제가 생소한 노령층을 위해선 지난달부터 44개 시·군·구 선관위가 경로당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열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