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새누리당 평택시장 후보에 대한 지역내 노조와 사업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공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전국건설기계 평택시연합회와 주한미군 노동조합 평택지부가 공 후보 지지선언을 한 데 이어, 29일에는 평택지역 9개 콜택시가 공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전국건설기계 평택시연합회는 "고덕국제신도시 건설과 삼성전자 입주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음에도 지역업체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 후보가 현재의 불통행정을 타파하는 소통행정을 약속하니 그 약속을 실천할 기회를 주고 싶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주한미군 노동조합 평택지부도 캠프를 방문해 "1천200여명의 조합원은 공 후보가 조합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군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콜과 6000콜, 사천콜 등 지역내 9개 콜택시들도 대표단을 꾸려 캠프를 방문, "중앙행정 경험과 젊음 패기를 가진 공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침체된 지역을 변화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평택/민웅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