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고경표는 여성성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감정기복이 심해서 자주 울컥할 때가 있다"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소리내 울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경표는 "유재석을 처음 본 날도 울었다"며 "뭔가 영접한 느낌이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오정세는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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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표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