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방송토론회 출연과 지역 릴레이 공약 등을 발표하며 표밭 다지기를 이어나갔다. 송 후보 측은 이날 선거운동 문자메시지와 논평 등을 통해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 측은 "사전투표에 인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투표에 참여하는 인천 시민의 힘을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평·계양구에 대한 릴레이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송 후보는 부평구 공약으로 ▲부평미군기지 시민공원 조성 ▲부평역세권 활성화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 등을 내세웠다.
계양구 발전 전략으로는 ▲계양산 생태공원 조성 ▲서운첨단산업단지 조기 추진 ▲OBS 본사 및 KBS 문화센터 계양구 유치 등을 내걸었다.
송 후보는 "부평·계양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문화·환경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특히 부평 미군기지 터에는 시민공원과 제2시립미술관을 건립해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