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포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너포위' 오윤아와 차승원의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오윤아는 차승원에게 처음 만났던 곳에서 보자는 쪽지를 건넸고 두 사람은 약속 장소로 나간다.

그러나 오윤아와 차승원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서로를 기다리고 이대로 두 사람이 엇갈리나 싶은 찰나 오지 않는 오윤아에게 전화를 걸려던 차승원은 이내 뭔가 생각난 듯 뛰어나간다.
 
남산타워에서 기다리던 오윤아는 약속시간이 훌쩍 지나자 자리를 떠나려 하고 이때 숨을 헐떡이며 온 차승원을 보자 화를 낸다. 

이에 차승원은 "우리 여기서 처음 데이트하기 일주일 전에 우동집에서 우연히 만났었잖아. 내가 그때 너 처음 보자마자 반했고"라고 말한다. 

이어 자신이 장소를 착각했다는 사실에 당황한 오윤아가 아무 말 못하자 차승원은 오윤아에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오해를 풀은 두 사람은 다시 저녁을 먹기 위해 우동집으로 향한다.
 
이후 오해를 풀고 설레는 연인의 모습처럼 남산을 내려오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감케 했으며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따로 없을 정도로 우월한 외모의 두 사람의 모습에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큰 기대와 반응을 보였다.
 
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이 러브라인 너무 좋아" "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오윤아 완전 예쁘다" "너포위 오윤아 차승원, 진짜 화보가 따로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