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을 통해 변신한 배소영 씨의 모습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성별은 여자지만 남자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배소영 씨(25)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렛미인4'에서 배소영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남자애들에게 끌려가 몹쓸 짓을 당했다"며 "내게 상처준 그 애들처럼 하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남자처럼 살아야 했던 지난 날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배소영 씨는 '렛미인4'를 통해 성형수술과 심리치료, 목소리와 행동 등 생활습관 교정 등을 받았고 드라미틱하게 변신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배소영 씨는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깜찍한 외모와 한층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배소영 씨 부모님 또한 한눈에 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 '렛미인4' 배소영 최고반전녀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