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SBS 제공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과 축구 한판 대결을 벌인다.

오늘(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세계 축구 최강국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원주민 따뚜유족과 병만족이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경기에서는 병만족의 봉태규, 이민우, 온유, 예지원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병만족은 공복임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며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경기를 펼쳤다.

또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따뚜유 부족원과 함께 콤비 코믹 중계에 나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병만족의 에이스로 거듭난 이민우와 온유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허슬플레이로 상대팀 따뚜유족에 실력을 인정 받았고 골키퍼를 맡은 예지원은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잡아도 되는 거냐"며 엉뚱한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정글의 법칙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