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108회' 윤희석이 견미리의 비밀을 알았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108회(서현주 극본, 신현창 정지인 연출)에서는 이태리(견미리 분)가 과거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간 김기사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리의 운전기사로 취직한 변태식(윤희석 분)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그녀의 뒤를 쫓았고, 김대수의 아내와 대화를 나누는 이태리의 말을 엿들었다.

김기사의 아내는 그의 행방을 묻는 이태리에게 "우리도 모른다. 사모님 뺑소니 사고 뒤집어쓰고 받은 돈을 모두 도박으로 날렸다"며 "사건 이후 아이들이 아빠가 살인범이라고 눈도 안마주치고 산다"고 토로했다.

변태식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모친 허말숙(윤미라 분)에게 이를 알려 긴장감을 높였다.

▲ 빛나는 로맨스 108회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108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