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김유정이 의외의 댄스실력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개그맨 김경식 서경석 손헌수, 배우 이영아 김유정, 가수 신성우 B1A4 산들, 국안인 남상일 등 8명이 팀을 나눠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마팀이 된 서경석과 김유정, 산들, 남상일은 두루판으로 가기 위해 우루무치에 방문했다. 

바자르라는 시장에 도착한 이들은 식사와 함께 소수민족의 민속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위구르 여인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중 무대 위의 무용수들은 일행이 있는 테이블로 다가와 김유정의 목에 뱀을 감기 시작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이윽고 김유정은 무용수에 손에 이끌려 무대에 올랐고, 김유정은 평정을 되찾고 뛰어난 댄스실력을 뽐내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7인의 식객 /MBC '7인의 식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