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는 유재석의 특별 요청으로 김희애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녹화에서 유재석은 공항 직원으로 변장해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희애에게 접근해 깜짝 만남을 시도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김희애와의 녹화가 진행됐다. 유재석은 '밀회'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물회'를 언급하며 김희애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희애와 '물회' 물광화장의 주인공 김영철의 만남이 성사됐다. 김영철은 드라마 속 김희애를 완벽 재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늘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