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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8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부분 절단 작업에 참여할 잠수사와 기술진이 해경 경비정을 타고 사고 해역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세월호 참사 46일째인 31일 실종자 수색에 성과가 없어 안산지역 장례식장에서는 8일째 발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오전 8시 현재 38만5천3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 세월호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6만6천700여 명이다.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 문자메시지는 11만4천800여 건 수신됐다.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는 학생 242명, 교사 9명, 일반인 탑승객 33명 등 284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43명,교사 9명 등 252명과 일반인 탑승객 37명 등 289명이 희생됐다.
학생 7명과 교사 3명, 일반인 탑승객 6명 등 1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