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진의 고가강매를 주도한 측근이 구속기소됐다.
3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인 오경석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2011년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자금 67억6천만원을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섬나씨가 운영하는 모래알디자인에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오씨는 2011~13년 유병언 전 회장의 전시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계열사들로부터 출자받거나 신도들에게 사진을 강매해 마련한 자금을 아해프레스에 144억원, 아해프레스프랑스에 49억원 가량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유병언 전 회장 계열사 천해지 합병된 이후 사진 고가 판매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