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제2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31일 실시한 6·4지방선거 사전 선거 투표율에서 20~30대와 50~60대의 세대간 사전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중앙선관위가 1일 공개한 사전투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별에서는 20대 이하가 15.97%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12.22%, 50대 11.53%, 70대 이상 10.0%, 40대 9.99%, 30대 9.4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세대로 구분지을 경우, 20~30는 25.38%, 50~60대는 23.75%의 사전투표율을 보여 엇비슷했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11.4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처럼 높은 사전 선거 투표율이 6·4 지방선거의 전체 투표율을 5%포인트 정도 끌어올려 60%대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