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하연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하연수 요청에 김종국이 '한 남자'를 열창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가 짝을 이뤄 최강의 커플을 선발하는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과 하연수, 유재석과 진세연, 지석진과 최희, 송지효와 박서준, 하하와 모델 한혜진, 개리와 걸스데이 민아, 이광수와 브라운아이드걸즈 나르샤가 짝을 이뤘다. 

김종국은 파트너 하연수를 찾았고, 자신과 파트너가 맞냐는 하연수의 귀를 이어폰으로 막으며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와 함께 김종국이 10년 전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를 외치는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 런닝맨 하연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이후 김종국은 하연수와 차를 타고 집합장소로 향했고, 하연수는 "노래 한 곡만 불러 주실 수 있어요?"라고 부탁했다. 

하연수의 부탁에 김종국은 당황했지만, "한 소절만 불러 달라"는 하연수의 애교 있는 부탁에 결국 '한 남자'를 열창했다.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당연하지 할 때 빵 터졌네"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윤은혜 바통 이어받나요" "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하연수 정말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