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현 김포시장 유영록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지난달 30일 사전투표 첫날 김포시 장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했다.

유 후보는 "사전투표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후보가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는 링컨의 말을 인용하겠다"며 "4일 투표일에 바쁘신 분들은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뜻을 투표로 말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유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온 젊은 유권자들을 만나 "김포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김포의 희망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젊은이들을 격려했다.

김포/김환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