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D-2인 2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이 마지막 TV토론에 출연해 맞붙는다.

두 후보는 지방선거 D-2인 이날 오후 9시40분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가량 진행되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9일 관훈클럽, 26일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28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안전·일자리 공약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공급식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농약 급식' 및 은폐 의혹을 집중 제기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정 후보 측이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근거없는 출국설을 제기한 데 이어 급식 논란을 부풀려 제기하는 등 '네거티브 공세'를 펴고 있다고 받아치면서 정 후보의 개발 공약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