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안정환 요리왕 등극… 불고기 스파게티 '특급요리' 윤후·세윤 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제72회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리환이 아빠 안정환이 요리왕에 뽑혔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72회에서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윤민수-윤후, 류진-임찬형, 안정환-안리환, 정웅인-정세윤 여섯가족들이 경주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주 캠핑장에 짐을 풀은 아빠들은 1시간 동안 다양한 요리를 완성해냈다. 

정체불명의 계란말이를 만든 류진은 "민율이 아빠만 이기면 된다"며 '성주말이'라는 요리를 만들었다. 

정웅인은 집에서 공수해온 소스를 이용해 짜장소스로 만든 정웅인표 떡볶이 '짜웅떡'과 비빔국수를 선보였다.

성동일은 김치볶음밥을 넣은 두부요리와 누룽지 피자를, 김성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폭립 '애들립'을, 윤민수는 브라질월드컵 축구장을 요리로 표현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불고기 스파게티를 만든 안정환은 7번방에서 자기 때문에 자신의 요리에 '7번방의 선물'이라는 기발한 이름을 붙였다.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는 정웅인의 '짜웅떡'과 안정환의 '7번방의 선물'. 

김성주, 윤민수, 류진, 정웅인, 안정환이 각 1표를 받은 가운데, 마지막으로 윤후가 안정환의 요리를 선택하면서, 안정환이 아빠요리왕에 등극했다. 

안정환은 뿌듯한 표정으로 턱을 쓸어올리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