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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KBS2 '1박2일' 방송 캡처 |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시즌 1의 첫 녹화 장소였던 충북 영동으로 향한 멤버들의 '데자뷔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가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1박2일' 막내 정준영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폭소만발 유랑단으로 변신해 차태현과 밑도 끝도 없는 '황당 말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영은 눈물 빨리 흘리기를 통해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그는 "계속 조명을 보고 있었다"면서 남다른 꼼수를 공개해 형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웃는 사람은 지는 김준호와의 눈물 흘리기 1대 1 대결에서도 개그맨 못지 않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김준호에게 공격을 퍼부어 모두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은 은초딩 은지원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고 4차원 어록으로 은지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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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KBS2 '1박2일' 방송 캡처 |
은지원이 '1박2일'에 대한 명 강의를 이어가던 중 정준영은 갑자기 "침낭이 되게 신기하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은지원은 "우린 저런 애 없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 역시 "나도 저런 막내는 처음"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영은 선배 대 후배 팀으로 나뉘어 퇴근 전쟁에 돌입한 멤버들 사이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줫다. 정준영 중심으로 뭉쳐 그의 작전에 따라 움직이던 김준호는 "저희는 정준영의 꼭두각시입니다"라고 말해 무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정준영은 14년 경력의 선배 팀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하지만 밭일에서 제외될 단 한 명을 뽑는 게임에서 또 다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형들을 뒤로하고 퇴근해 모두를 웃기 만들었다.
정준영에 네티즌들은 "정준영, 오늘 정준영 미친줄" "정준영, 정준영 잘생겼다" "정준영, 눈물대결할 때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