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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웨이 42번가' 캐릭터 포스터. |
그룹 '윈터플레이' 맞손
'42번가 서머플레이' 결성
뮤지컬 개막전 음원 공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 배우들과 팝 재즈 그룹 '윈터플레이'가 프로젝트 그룹 '42번가 서머플레이(42nd summerplay)'를 결성했다.
배우 남경주·김영호·박해미·홍지민과 윈터플레이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테마송 '드림유어드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7월 개막에 앞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에 지쳐있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주인공 '페기 소여'가 꿈을 이루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마침내 꿈을 이루는 작품의 내용과도 통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새로운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 '기황후'에서 열연한 김영호가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선보인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두 번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던 이력이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인공 '페기 소여' 역에는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최우리가 새롭게 합류한다.
남경주·박해미·홍지민을 비롯해 전예지·이충주·전재홍은 지난 시즌에 이어 무대에 오른다.
6월 10일 오전 10시 전 예매처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7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연에 한해 오프닝 위크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02)580-1300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