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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도자의 최우선 덕목은 도덕성"이라며 "이 후보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새정치를 지향한다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가 자기합리화를 하는 동안 성남의 품격은 바닥에 떨어졌다"며 "성남 역사를 바로 세우느냐, 퇴보시키느냐 하는 의미를 가진 6·4지방선거에서 정의를 실현하겠으며, 도시재생과 시민통합, 창조경제, 시민안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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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네거티브 난무 속에 끝까지 정책선거를 펼치겠다"며 "부정부패 도시 성남의 오명으로 돌아갈 것인지, 투명한 성남·청렴한 성남으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공약은 유권자와의 계약이다. 전국 최고의 공약 이행률 94%를 기록한 것은 칭찬받을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막대한 권한과 예산을 맡겼을 때 시민을 위해 공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