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있는 아내를 데리러 갔다가 최근 재탈북한 유태준(34)씨가 14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고 일단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14일 오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뒤 보안수사대에
서 몇가지 부분에 대해 조사를 받은뒤 오후 9시30분께 귀가했다'고 말했
다.
유씨 가족들도 이를 확인했지만 '현재 집에 없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