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정몽준 후보 측 이수희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강씨가 유병언 장남 유대균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열린 각종 모임에 핵심 멤버로 참석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직후 같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근거가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며 "이 대변인과 해당 기자에 대해 공직선거법 250조2항의 허위사실 공표죄 및 형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이날 중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성준 대변인은 "오늘 이후 벌어지는 흑색선전에는 당사자와 유포자 모두 가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가 유병언의 장남으로 검찰에 의해 수배중인 유대균씨가 운영하는 몬테크리스토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각종 조각전시회와 발레공연, 클래식음악회 등에 핵심멤버로 참석했다는 이야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