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과 진세연이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방송에서는 한승희(진세연 분)를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라고 확신하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훈은 이창이(보라 분)를 통해 한승희를 미행하기도 했고, 이창이가 한승희와 김태술(정인기 분)의 총기대립을 목격 한승희의 간첩정체를 분명히 하자 더욱 한승희를 송재희로 확신했다. 북에 남겨진 송재희가 결국 간첩으로 교육받았으리라 여긴 것.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 박훈이 한재준(박해진 분)과의 대결에서 이겨 장석주(천호진 분) 총리의 심장수술팀으로 낙점되자 한승희가 사전에 계획했던 대로 송재희인 척하기 시작했다.

이미 한승희를 송재희로 알고 있던 박훈은 한승희가 "훈아"라고 다정스레 부르자 "재희야"라며 한승희를 껴안으며 입을 맞췄다. 오랜 기다림 끝 재회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송재희와 행복한 꿈을 꾼 박훈이 잠에서 깨어나 사라진 한승희를 찾느라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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