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접전 지역을 돌며 표밭 다지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여야는 현재 7∼8곳의 광역단체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 무당파와 부동층의 표심을 잡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대전·충청·경기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북상 유세'를 벌이며 표몰이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접전지인 강원과 충청 등에서 지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담화에서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투표소부터 먼저 들러 투표해달라. 내일 하루 일 가운데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한 분도 빠지지 말고 모두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4년간 내가 사는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우리 가족의 미래가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면서 "오로지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만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