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 등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지역 67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2면

이번 선거에서는 인천시장 1명, 인천시교육감 1명, 군수·구청장 10명, 시의원 35명(비례대표 4명 포함), 군·구의원 116명(비례대표 15명 포함) 등 총 163명을 뽑는다. 후보 등록 인원은 361명이다.

시장 선거는 3대 1, 교육감 선거는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수·구청장 선거는 10명 선출에 28명이 출마했다.

개표소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등 모두 11곳에 설치됐다. 이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하고 있다.

인천의 총 선거인수는 231만9천198명(인구수의 80.06%)으로, 이중 남자가 115만7천383명, 여자는 116만1천815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52만4천762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50대(47만4천854명), 30대(46만6천192명), 20대(39만5천616명), 60대(22만4천144명), 70세이상(19만2천595명), 19세(4만1천3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인천지역 투표율은 5회 50.9%, 4회 44.3%, 3회 39.4%, 2회 43.2%, 1회 62.1% 등으로 모두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