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저 이청연은 지난 2월 인천지역의 69개 시민사회단체의 지지와 3만5천여 시민의 참여로 민주적인 절차와 시민들의 검증을 거쳐 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하지만 단일후보 선출 이후 단지 '표'만을 위해 뛰어다니지 않았습니다. 고위 공무원 등 기득권 가진 분들부터 찾지 않았습니다. 교사·학부모·학생·비정규직 노동자·교육시민단체 등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이 바로 죽어가는 인천교육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만큼, 투표로 행동해 주십시오.

교육이 부의 대물림 수단이 되지 않도록 희망이 되는 시대, 다그치고 통제하는 교육이 아니라 소통하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이청연 진보 교육감 단일후보가 시민의 편에 서는 첫 인천교육감 시대를 열겠습니다. 소중한 한 표, 희망의 인천교육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