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경기교육의 붕괴로 학교는 졸업장 제조공장이 되었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을 놀자판으로, 학부모는 사교육비 대느라고 죽을판이고, 선생님들은 사기가 꺾여, 스승 아닌 직업교사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경기교육은 전국 최하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기교육을 또다시 현장감없는 정치교수들이 포퓰리즘 정치감각으로 재단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장교사인 저 박용우가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그러나 높은 장애물이 많았습니다. 교육감 후보자 등록 시점부터, 현재까지도 후보등록 사퇴 압력이나 각종 회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들의 애환, 바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현장교사 출신은 교육감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인지요? 제가 교육감이 되면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을 학교안으로 끌어들이겠습니다.

또 교육활동의 최우선 과제를 안전에 두겠습니다. 특히 학교예산을 균형있게 분배하고, 대한민국 조국관을 부정하는 붉은 이념교육을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