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표방송 출구조사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는 4일 오후 4시 40분부터 6.4 지방선거 개표방송 '2014 우리의 선택'을 방송 중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2014 우리의 선택' 1부 진행을 맡아 두 시간 동안 전국의 투개표 현황과 선거 판세 등을 전하며 냉철한 분석과 공정한 시선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개표방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에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JTBC 측은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선거 여론조사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전화조사 방식을 함께 사용했다"며 "젊은 층의 참여가 저조한 기존 전화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40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JTBC는 출구조사를 통해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의 선거 결과를 개표 전에 예측·분석함으로써 유권자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지상파(MBC·KBS·SBS)방송 3사 역시 투표 마감 시간인 6시 정각에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발표한다. 

방송3사 출구조사는 공동출구조사협의체인 케이이피(KEP·Korea Election Pool)를 통해 출구조사를 실시해 투표마감과 함께 결과를 동시 발표한다.

현행법상 출구조사는 투표 당일에만 가능해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11.49%)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방송3사는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구조사의 조사 대상 표본을 16만여명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8만6000여명에 비교해 두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