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15회(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에서는 골든 크로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 강도윤(김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곽대수(조덕현 분)에게 서동하(정보석 분)이 강하윤을 살해할 당시 사용했던 골프채를 건네받았다.
이때 들이닥친 마이클 장(엄기분 분)이 강도윤을 향해 총을 겨눴다. 분노하는 강도윤에게 마이클 장은 "죽인 건 서동하지만 자초한 건 당신 동생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서동하는 자신이 직접 강도윤을 처리하겠다며 골프채를 휘둘렀다. 서동하는 "왜 자꾸 내 인생에 태클을 걸어. 아무 것도 모르는 주제에. 내가 어떻게 판을 짜왔는데 하찮은 문제 가지고 날 괴롭혀"라며 적반하장 모습을 보였다.
강도윤은 골프채를 휘두르는 서동하에게 "내 동생도 이렇게 죽였느냐"며 분노를 터트렸지만, 골든크로스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서동하는 총에 맞은 강도윤을 땅에 파묻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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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크로스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1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