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강원도지사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개표율 53.4%가 진행된 오전 1시 현재 최문순 후보는 196,892표(49.11%)로 195,253표(48.70%)를 얻은 최흥집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최문순 후보는 춘천시 49,991표(58.08%)를 비롯해 동해시 2,777표(50.25%), 정선군 10,753표(49.96%), 양양군 2,164표(54.07%), 인제군 7,803(51.70%), 홍천군 5,676표(50.77%), 화천군 6,013표(51.74%), 양구군 7,422표(52.73%)을 중심으로 최흥집 후보를 소폭 앞서고 있다.
최흥집 후보는 원주시 23,359표(49.35%), 강릉시 26,231표(60.81%), 삼척시 18,895표(52.16%), 태백시 10,853표(50.39%), 속초시 8,688표(52.17%), 고성군 9,569표(51.32%), 횡성군 7,648표(50.45%), 영월군 5,666표(50.75%), 평창군 3,023표(50.06%), 철원군 8,231표(51.65%)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최문순 후보를 맹추격 중이다.
이날 방송3사의 강원도시자 출구조사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50.6% 최흥집 후보가 48.2%로 초박빙의 승부가 예고됐다.
양 캠프에서는 최종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강원도지사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