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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당선자 |
중심잡고 확 달라질 것
문턱 낮추고 토론·경청 약속
"인천시민이 낡은 교육과 부패한 교육을 이겼습니다."
이청연(60) 인천시교육감 당선자는 "인천교육의 변화를 명령한 시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시민은 상식과 변화를 선택했다"며 "진보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시민들께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인천 교육의 변화의 열망을 확인했다. 인천교육을 바꿔보라고 저를 불러내주신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인천교육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달라. 시민들을 믿고 시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교육감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선거운동 첫날과 마지막 날 시민들께 보낸 출사표에서 '시민의 편에 서는 첫 인천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생각해 보면 교육감이 시민의 편에 선다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 말인데도, 지금까지의 인천교육은 그렇지 못했다.
특정 학맥과 인맥·학연·지연이 좌지우지하고 이해 관계를 가진 여러 집단들이 인천교육을 흔들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육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인천교육의 주인공인 교사·학부모·학생과 파트너인 교육공무원·학교비정규직노동자·교육시민단체·시민사회 사이에서 중심을 잡도록 노력하겠다.
# 인천교육가족을 위한 당부의 말은.
- 원탁토론 자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공약했다. 교육청의 문턱을 낮출 것이다. 시민들이 정책제안도 많이 해주시고, 잘못한 것은 꾸짖어 주시고 잘한 것은 칭찬도 해주셔야 이룰 수 있는 공약이다.
마지막으로 이청연을 불러내 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과 토론하고 시민들 말씀을 경청하는 교육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