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걸스데이 혜리가 소감을 밝혀 화제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오후 94년 6월 9일생인 혜리는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담동 제 2투표소를 찾아 생애 처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혜리는 "생애 첫 투표라서 긴장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내 손으로 이렇게 직접 뽑는다는 자체가 정말 놀라운 일인 것 같다.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혜리는 "멤버들끼리 투표 전부터 어떤 후보가 어떤 공약을 얘기했는지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더 신중히 투표했던 것 같다"라고 첫 투표 소감을 덧붙였다.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개념돌이 따로 없네"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혜리 생각보다 많이 어리구나" "걸스데이 혜리 생애 첫 투표, 나도 늦기 전에 투표하러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소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며 본인의 투표소는 포털사이트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