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5일 선거사무실에서 승리가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 앞에서 축하의 꽃다발을 들고 있다./임순석기자

인천시장 새누리 유정복 당선

6.4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유정복 당선인은 5일 오전 3시 15분(개표율 53.34%)현재 334,490표(50.96%)를 얻어 309,742표(47.19%)를 얻은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를 제쳤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송영길 후보에게 밀리던 유정복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송영길 후보를 앞서나가 당선을 확정했다.

친박계 핵심 인물인 유정복 당선자는 대학 4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원도청, 내무부, 경기도청에서 행정 경험을 했다. 

또 민선 김포군수와 김포시장 등을 거쳐 김포지역 국회의원으로 활약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안전행정부 장관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