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이 후보는 5일 오전 5시 개표가 58.02% 진행된 가운데 55.91%인 14만1천325표를 얻어 새누리당 신영수(62) 후보와 새정치국민의당 허재안(61) 후보를 큰 표차로 앞지르고 있다.
신 후보는 42.97%인 10만8천633표를, 허 후보는 1.10%인 2천798표를 얻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후보는 1976년 성남으로 이주, 공단 노동자로 일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로서 무료 변론과 노동인권 보호활동을 하다 2010년 민선5기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