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은 5일 새벽 2시 현재 경기도에서 양평(김선교 후보)·연천(김규선 후보)·안성(황은성 후보) 등 모두 15곳에서 우세 또는 당선을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수원(염태영 후보)·성남(이재명 후보)·의정부(안병용 후보) 등 15곳에서 우세를 보이거나 당선자를 냈다.
무소속은 1곳(가평)이 당선됐다. 외형적으로는 여야가 균형을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새누리당이 기존에 비해 평택(공재광 후보) 등 5곳에서 기초단체장을 늘려 사실상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지역 유권자들이 '안정론'과 '심판론' 사이에서 절묘한 선택을 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새누리당쪽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인천은 여야가 뒤바뀌었다. 새벽 2시 현재 새누리당은 중구(김홍섭 후보)·동구(이흥수 후보)·연수구(이재호 후보)·서구(강범석 후보)·옹진군(조윤길 후보)·남동구(장석현 후보) 등에서 당선을 확정했거나 득표율에서 앞서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남구(박우섭 후보)·부평구(홍미영 후보)·계양구(박형우 후보) 등 3곳에서 승리했다. 강화군은 무소속 이상복 후보가 미소를 지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인천 옹진군수 1곳만을 건졌던 점을 감안하면 여당 승리라는 평가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