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111회' 조안이 박윤재에게 결국 파혼당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111회(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에서는 모친 김애숙(이휘향 분) 때문에 강하준(박윤재 분)에게 파혼당하는 장채리(조안 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애숙은 이태리(견미리 분)에게 강대풍(정한용 분)과 정순옥(이미숙 분)의 관계가 심상찮다며 두 사람이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이태리는 남편 대풍과 사돈 관계인 순옥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하고 현장을 급습했지만, 대풍은 순옥, 장재익(홍요섭 분)과 함께 채리의 결혼 건을 두고 의논 중이었다.

순옥은 "두 사람과 사돈관계 말고는 엮이고 싶지 않다. 모욕적이다"고 분노했고, 결국 채리와 강하준의 파혼까지 이르렀다. 

강하준의 냉대를 받으면서 결혼관계를 유지하고자 했던 채리는 모친 애숙을 향해 "꼴도 보기 싫다"며 오열했다. 

▲ 빛나는 로맨스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11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