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6회(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 이진서)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을 암매장 한 이후 3년이 지난 뒤 승승장구하는 서동하(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기 경제부총리 유력 후보로 떠오른 서동하는 그 동안 자세를 낮췄던 장인 김재갑(이호재 분)에게도 반발하는 등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한민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려했던 서동하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해 했다.
이때 서동하는 마이클장(엄기분 분)으로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모네타펀드가 펀드 조성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펀드매니저 테리 영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테리영은 다름 아닌 죽은 줄 알았던 강도윤(김강우 분)이었다. 서동하는 살아있는 강도윤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그러나 강도윤은 서동하를 모르는 듯 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만 했고, 서동하 역시 당황을 감추고 자신의 펀드에 투자를 요청했다.
|
▲ 골든크로스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6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