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과 오윤아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5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9회(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과 김사경(오윤아 분)이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판석은 김사경을 위해 맛집을 찾아 에스코트했다. 

김사경은 자신을 위해 블로그를 뒤졌다는 서판석에 말에 월남쌈을 곱게 싸 "드세요. 오빠"라고 애교를 부렸다.

서판석은 김사경의 애교에 기분 좋은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오빠", "서판돌", "김여사", "까꿍" 등 과거 애칭을 부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었다.

서판석은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지나가는 자동차가 빗물을 튀기자 김사경 앞을 막아서는 등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비를 피하던 중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싸여 입맞춤을 나눴다.
▲ 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