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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좋은시절 김지호-최웅 /삼화네트웍스 제공 |
'참좋은시절' 김지호와 최웅의 상견례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6일 KBS2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측은 민우진(최웅 분)의 어머니께 인사드리기로 한 강동옥(김지호 분)의 모습이 담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소 귀여운 소녀 같던 동옥의 성숙한 변신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우진과 우진의 하트 눈빛에 수줍어하는 동옥의 미소가 담겼다.
이 장면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촬영됐다. 김지호와 최웅은 다소 빡빡한 일정 때문에 이날 오전 7시부터 촬영에 돌입했던 상태. 두 배우는 오후 10시가 되어서야 시작된 상견례 장면 녹화에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고도의 집중으로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내는 것은 물론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김지호와 최웅의 러브라인이 달달함의 절정에 이르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들의 사랑이 평범하지 않은 만큼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나가며 감동을 전할 김지호와 최웅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31회는 오는 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